통합물관리 시대 ‘하천살리기’ 시너지 키운다
통합물관리 시대 ‘하천살리기’ 시너지 키운다
  • 하천살리기추진단
  • 승인 2019.1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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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2018.11.06.

전국 우수 사례로 꼽혔던 인천의 하천과 하천살리기운동이 다시 주목받는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오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인천물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하천살리기추진단,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가 주최하며, 통합물관리 시대의 인천 하천살리기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을 다룬다.

새롭게 구성된 8기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들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하천아카데미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 하천과 하천살리기 필요성 ▶인천 하천의 역사와 문화 ▶공공재로서의 하천, 하천복원의 경제적 효과 ▶인천 하천살리기 미래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가 있다.

이어 하천환경교육 노하우와 하천탐사 이론, 새로운 내일을 위한 환경이야기 등 하천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인천물포럼은 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키운다.

오후 열리는 학회 개회식과 기조강연 이후 진행되는 세션은 ‘국내 물포럼 교류와 협력을 통한 물 보전 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지역별로 열리는 물포럼의 배경·역사·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물포럼 주제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찾아 지역 물 보전활동과 국제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통합물관리시대 인천하천살리기 방향’ 세션에서는 ▶하천살리기기와 지방정부의 역할 ▶인천의 하천과 바다 ▶한강하구의 평화적 이용 ▶신곡수중보 갈등과 영향 검토 등이 다뤄진다.

이를 주제로 민관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특별세션으로 진행하는 ‘5대강 유역 라운드테이블’은 전국의 주요 하천과 관련된 민간단체들이 모여 통합 물관리 시대의 유역 자치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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