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2019.03.10
인천시가 건강한 하천을 만들고자 하천 구역 감시 등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한다.
시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하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0개소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하천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하천 관리에 친환경적 방식을 도입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게 뼈대다.
우선 142㎞ 상당의 하천 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기로 했다. 드론은 하천 구역 내 금지 행위 단속과 하천 흐름·수질 상태, 식생 관리에 투입된다.
시 하천살리기추진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하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시엔 민관 협치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해에 안전하고 시민에겐 맑고 깨끗한 생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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