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 준공식 이모저모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 준공식 이모저모
  • 사무국
  • 승인 2009.01.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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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이야기하며 걷고 싶은 하천" 굴포천. -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 싶은 하천“이라는 테마로 2006년 11월에 착수, 총 3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관이 힘을 모아 노력한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굴포천 자연형 하천 준공식이 지난 11월 4일 부평구 시냇물 공원에서 열렸다.


굴포천은 부평구를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산업화로 인한 인구집중현상에 의해
심각한 오염상태였고, 이에 자연형 생태하천 사업이 민`관 협력에 의해 시작 되어, 현재 여울, 맹꽁이가 살고 있는 생태 습지, 비오톱, 등이 갖춰진 도심형 자연하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축사, 굴포천 사랑선언문 낭독, 안내판 제막, 시민대표와의 만남 등의 준공식 행사가 치러지고, 식후행사에는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의 준공을 축하하는 2천여 시민들과 함께 뒤풀이 행사가 열렸다.







사업이 마무리 되고 준공식 행사도 치러졌으나,굴포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려면, 앞으로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수생식물 등이 이제 막 심어진 상태이고, 일정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량을 확보하는 문제도 남아있다.


서울의 양재천의 경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안정화 단계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는
민`관이 함께 이루어낸 커다란 성과이며,이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앞으로 하천생태가 완전히 복원될 때까지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 주요 추진사항-

‘04. 8월 : 굴포천 테마 설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04.12월 : 굴포천 유지용수 공급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05. 3월 : 굴포천 공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05. 9월 : 굴포천 설계용역 최종 주민설명회 개최

‘05.11월 :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

‘06.11월 : 굴포천 새물맞이 기공식 개최

‘08.10월 : 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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