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8일날 지구의 날 행사가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습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운동 '그린스타트'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올해로 우리나라에서 40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2009년 지구의 날 인천위원회를 구성한 인천 YMCA,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 단체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은 전시행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지구 살리기 홍보에 동참했습니다. '목타는 지구 물발자국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어떤 물건 하나를 만들거나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물의 양을 리터로 환산, 실제적인 물 사용량을 측정함으로서 물 부족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목적을 둔 전시행사였습니다. 그리고 음료수 병뚜껑을 재활용한 머리끈 만들기 행사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쉬운 방법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실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