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수) 15:00시 인천대공원 은행나무골에 위치한 만의골 도랑복원 활동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만의골 지역주민, 9공수 군부대, 장수,서창동 주민센터 관계자 및 장수천 네트워크 회원들이 참여하여 도랑주변 지역주민들이 주측이 되어 도랑주변의 잡풀제거, 유해식물 제거 및 주변정화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만의골 도랑은 본류하천인 장수천으로 유입되어 인간의 실핏줄 같은 역활을 하는 것으로 이러한 도랑을 살려야 본류하천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이 보전될수 있는 특징을 가진지역입니다. 또한 음식점이 많은 지역특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정비가 안되어 있어 도랑의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생활오수를 버리더라도 최소한의 도랑환경은 지키자는 취지로 EM을 활용한 효소발효액으로 도랑주변 악취제거 및 부유물질을 제거하기위해 EM효소발효액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활동을 통해서 상류의 수질이 하류를 오염키는것을 방지하고 시민들 생활속 실천을 통해 점차적으로 만의골 도랑뿐만 아니라 본류인 장수천 전체의 수질개선이 기대되는바입니다.
<하천주변 쓰레기 줍는 모습>
<도랑 청소전 주의사항을 듣고 있는 모습>
<인근 군부대에서도 협조해 주셨습니다>
<필요없는 유해식물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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