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서부산단에서 검은불길이 치솟아 구름버섯모양을 이루고 있다. 마치 원폭같이..
H 빔이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사방 주변 공장도 열기에 불타버린 엄청난화재다.
폐인트 드럼이 폭팔하며 주변으로 날라가 어지러운 모습
화재진압 살수하여 주변 도로에 흘러나왔고
배수로를 타고 흘러내려가다가
공촌천에 유입되어
하천이 온통 뿌옇게 변해가며
물고기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막상 죽은 것을 걷어내며 알게 되었고
그 양이 너무 많고 더운날씨에 부패가 시작되어
8월 6~7일까지 서구환경보전과와 공촌네트워크에서 총 30여명이 2톤가량을 긴급수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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