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4일(일) 오전10~오후 2시까지
서부2교 상구지공원
10월21일 다리벽화 그리기 준비작업 벽씻어내기
튀여나온곳 망치로 두들기기 정리
흰 수성 페인트 세벌 바르기
인원~ 솔향 봉사단 20명 예림 가족 15명 굴포네트워크 위원 10명 참가
다리하체부분에 어둡고 칙칙햇던 벽에 묵은 먼지, 울퉁불퉁 튀어나온곳을
큰 망치로 때려 박고 물을 끼얹고 로라에 물을 묻치어서 한시간 반에 걸쳐서
씻고 닦고 하여 김밥 한줄에 점심 때우고 솔향 엄마들이 얼마나 열씸히 일도
잘하는지 일꾼을 사서 하는 것 보다 더 깨끗하고 열씸이 일하여 다리 하체 벽이
하얀 색으로 변하니 그림을 그리지 않았어도 환하고 정결한지 모르겠다
다음주에 벽화까지 그린 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분위기가 바뀔까? 상상해본다
심상호 대표님의 말그대로 조건 없는 봉사에 솔향 단원들이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행사나 일에 참가하게 된 동기라고 한다, 보이지 않게, 소리소문 없이 하루도 변함없이
생각과 몸으로 일하시는 대표님이 계시어서 굴포천이 맑아지고 사람과 함께 이야기
하는 깨끗한 숲과 개울이 되는것을 새삼 스럽게 같이 일하면서 차츰 느끼고 감동을 하게 된다
일부는 일하는 자리에 오셔서 참여는 하지 않고 사진만을 찍어 가시는 분도 있는것 같아서
좀 아쉬운 점이 항상 마음을 무겁게 한다 정작 일을 하기위하여 계획하고 준비하고
일일이 쫒아 다니시면서 궂은일 가리지 않으시고 묵묵히 미소지으시면서 일하시는
대표님을 더욱 존경하게 됩니다. 이러한 봉사자들로 더욱 굴포천이 살아숨쉬는 아름 답고
정다운 시민의 산책로로 거듭 날것입니다.
저작권자 © 하천살리기추진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