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인천대공원 자전거 광장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인천시와 하천살리기추진단이 함께 공동개최하였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물 절약과 정화의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1992년 지정됐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대주제는 '생명을 위한 물'이며 올해 공식 주제는 '물과 에너지'이다.

 

인천시는 올해를 '기후변화 대비 물과 에너지 절약'의 해로 지정하고 환경 분야 세계은행인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도시로서 물과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기념식에서는 하천 정화 활동, 물 절약 등 올바른 물 이용에 솔선수범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하천살리기추진단 각 네트워크 및 활동가 6명도 이날 물관리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부대행사로 미꾸라지 방사, 인천하천 사진전, 장수천 정화 활동, GCF 홍보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은 물 주간인 오는 30일까지 승기천·공촌천·나진포천·굴포천·장수천 등 지역 5개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