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6시 굴포천 모니터링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가는 길에 유해식물들이 길까지 넘어오고 있다
이 식물들을 제거하고 길을 넓히고 쓰레기를 제거하는 일
굴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관찰하여 보고하기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을 조사 지도하고
굴포천 하류의 수질이 어떠한지를 조사하는 것들이
모니터링하는 회원들이 하는 일이다
길섶까지 풀들이 나오고 있다
넝쿨식물들을 낫으로 처내기 시작했다
젊어서 낫질을 하시던 솜씨들이 있어서 능숙하게 잘 하신다
넝쿨을 낫으로 제거한 후 호미로 길로 내려와 있는 흙과 잔 풀들을 제거한다
잡초와 흙을 제거 한 곳과 안 한 곳의 표가 확인히 난다
길이 많이 넓어지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지나가기도 좋다
아침 저전거 하이킹 가시는 분들이 격려해주니 기분 좋게 일을 하고
또한 보람도 있다
보도블럭에 풀이 난 모습과 잡초 제거 후의 모습
굴포천 정리를 하다 보니 벌레들이 나온다 굴포천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같다
청소후 푸대에 쓰레기를 담아서 정리했다
수질 검시를 했다
겉에서 보기에는 부유물이 있고 물이 탁해 보여도 막상 수질검사를 한 후에 대조해보니
3등급이 나온다
그러면 물속에 물고기와 고등이 살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많은 새들이 물위를 날아다니고 있다. 먹이를 찾기 위해서...
새벽에 나왔지만
일을 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굴포천이 환경천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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