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4 "하천축제"..KNS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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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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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인천대공원에서 펼쳐진 '2015 인천수목원반디논 가을걷이 체험활동'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창 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최도범 기자>
 
 
▲ 벼 배기에 한창인 고사리 농부들.<사진=최도범 기자>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동부공원사업소와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미퍼스트국민운동본부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2015 인천수목원 반디논 가을걷이 체험활동'을 펼쳤다.

인천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펼친 이날 체험활동은 지난 봄 모심기로부터 피뽑기 등 일련의 농사 체험 활동으로 펼쳐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300여명, 그리고 청소년 지도교사와 미퍼스트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 가을 추수에는 농악대가 최고.<사진=최도범 기자>
 
 
▲ 구슬땀에 젖는 학생들.<사진=최도범 기자>
 
 
▲ 쌀 알곡과 싸래기가 이렇게 분리되네...<사진=최도범 기자>
 
 
▲ 옛날방식 수동 탈곡이 신기한 학생.<사진=최도범 기자>
 
 
▲ 형과 오빠들이 거둔 벼를 나르는 고사리손.<사진=최도범 기자>

이날 체험활동에 나온 한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쌀나무로만 알고 있던 벼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기르며 농부님들의 노고를 알게 됐다"며 "한알의 밥알도 이제는 쉽게 버릴 수 없을 것 같다"고 체험담을 밝혔다.

또, 미퍼스트 회원들로 하여금 학생들의 먹거리를 준비한 김연숙 회장은 "지난 봄부터 매달 학생들과 함께 농사 체험 활동을 펼쳤다"며 "어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을 걷이를 하는 학생들이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과 우리들의 먹거리를 위해 고생하는 또 다른 사람들의 땀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수하는 아이들의 먹거리 준비를 맡은 미퍼스트회원들은 마냥 즐겁기만하다.<사진=최도범 기자>

한편, 이날 청소년들이 수확한 벼들은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 조류의 먹이로 활용되며 일부 떡을 만들어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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