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하천 축제 성황리 개최되다.
제3회 인천하천 축제 성황리 개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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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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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뉴스] 김갑석 기자 =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토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굴포천의 고수부지인 삼산체육공원에서 제3회 인천하천축제가 열렸다.

  

인천광역시 주최하에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부평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날 하천살리기추진단의 5개 네트워크인 굴포천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나진포천, 장수천, 승기천, 공촌천 네트워크의 운영위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와 그간의 활동사항 전시 등으로 부스를 설치하여 축제를 펼첬다.

  

이날 축제는 김갑석 네트워크위원장의 사회로 시작 하여 국회의원 000을 비롯하여 참석하신 내빈소개와 강승진 단장의 인사 및 인천광역시 수질하천과장의 격려사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하천보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내빈들의 미꾸라지 방생과 미래의 굴포천 그림그리기, 하천노래 자랑과 한강수계지원사업 9개 민간단체의 하천보전활동과 부평지역 환경단체가 함께하여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특히 하천보전활동과 불우이웃돕기에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시민상을 수여한 노중선 국장의 수여식도 함께 거행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룹사운드 「저녁이 있는 삶」의 연주가 늦가을 오후 운동장 가득 울려 퍼지는 가운데 다음 축제를 서구 하천에서 개최할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2003년 09월 26일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조직으로 시민과 행정의 파트너십에 의한 협력을 통하여 인천 하천에 관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고 있다.

  

지난 13여년간 인천청소년하천체험학교를 비롯한 하천 아카데미, 하천포럼, 테마별 네트워크 사업개최를 통해 인천의 하천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통하여 하천을 살리자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시민실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특히 2009년도에는 장수 ․ 승기 ․ 굴포 ․ 공촌천 자연형 생태하천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세계도시물포럼, 제8회 한국 강의날 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인천하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제3회 인천하천축제는 인천 5대 하천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하천유지 활동사항을 알리고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부평지회와 함께 하여 지역 주민들과 공감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2014년 첫 회를 시작하여 하천축제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도심 속에 친환경 생태하천을 유지하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가꾸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인천광역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인천시민의 삶이 자연과 함께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에 보다 많은 시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많은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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