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생물종의 감소 등 지구촌 환경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1970년 4월 22일을 시작으로 매년 전세계 184개국이 지구의 날에 지구를 위한 행사에 뜻을 함께 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첫 행사 이후 매년 ‘차없는 거리’ 행사 등 주요도시에서 환경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왔다.
2008년 4월 19일 인천 예술회관 광장에서는 ‘1도만 낮추면 지구가 즐거워요!’라는 주제아래 지구를 살리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이 행사로 회색의 도시에 메말라 가고 있는 시민들의 감성을 회복하고 서로의 소통과 교감을 이루는 환경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되었다.
인천광역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사진전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 및 생활 속의 실천 등을 지구의날 행사에 참가한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는 교육홍보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직접 도안을 그리고 색을 입히며 숨겨둔 솜씨들을 뽐내는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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