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날 둘째날

2015-08-15     김갑석
 
 
 
 
 
부산에서의 첫 아침은  언덕위 9층 숙소 창문을 두드리는 밝은 햇살로 시작되었다. 
숲속 오솔길을 10여분을 걸어 식당을 들려  아침식사를 하고 사례발표장으로 향하였다.
굴포천 솔향봉사단의 동아리가 [굴포천과 우리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하천생태계 보전활동분야에 발표
예선을 마치고 심사에 숨막히는 접전속에 2차투표까지 가서 공동 3위로 본선에 오를수 있었다. 
낙동강 하구에서 강과 바다의 만남을 보며 자연의 위력과 신비에 감탄을 자아내며 생태관광을 하였고
남해 노을을 뒤로하고  낙동강변에서 문화축제를 보며 안치환과 함께 열정을 쏟는 우리 요원들 아쉼속에 숙소로 향해 파닭과 함께 잔을 들며 둘째 밤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