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벌이는 하천복원사업은
승기천의 '도심속에 철새가 날아드는 자연형 하천'을 비롯하여
굴포천의 '자연과 이야기 하면서 걷고 싶은 하천'
공촌천의 '창포꽃 하늘거리는 하천'
장수천의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하천'을 그리며 거액의 시비를 투입 추진 완료 했거나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산하의 하천 복원사업은 당장 크게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물이 마르고 오염이 심했던 하천들이 깊지는 않아도
늘 물이 흐르고 주변에 풀과 나무, 습지와 산책로 등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늘에 있기까지엔
관인 인천과역시와 각 구는 물론 하천살리기 추진단 산하 각 하천네트워크 를 비롯해
주민들과 각 민간봉사단체들의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거기에다 인천광역시의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각 기업체들도 공헌도의 한 몫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각계각층의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한것이다.
먼저 필자의 거주지에서 멀지않은 승기천에 정말로 철새가 날아들고 있다.
전국적으로 철새 도래지라면 낙동강하구 을숙도나 경남창원 주남저수지,금강하구,철원평화등을 많이 꼽지만,
이제는 인천5대하천인 승기천에서도 날아드는 철새들을 어렵지 않게 많이 만날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09년8월3일 승기천 준공당시의 사진과 함께 그 후 담은 철새들 모습이다.
2011년 9월2일
2012년2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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