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촌천 정화 EM흙공던지기
공촌천 정화 EM흙공던지기
  • 공촌(김갑석)
  • 승인 2012.11.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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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준비하며 본부석 설치
EM활성액에 대한 설명용 시청각 자료 전시
전년성 서구청장님의 축사
공촌천 네트워크 대표로서의 인사
EM흙공 던지기를 통한 하천 수질정화 원리 설명
빈정교 위에서 내빈과 함께 흙공 던지기
하천정화활동 모습
징검다리위에서의 EM흙공 던지기
정화활동을 마치고 모두 한마음으로 공촌천의 미래를 지켜나가기로








안녕하십니까?
노란 창포꽃 하늘거리는 공촌천 살아 숨쉬는 자연형하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추진단 공촌천네트워크 김갑석 대표입니다.
그리고 생활환경을 건강하게 산업환경을 깨끗하게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정화하는
사단법인 인천환경정화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전년성 서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의원님과 여러 내외분 그리고
연로하심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공촌천네트워크 위원님을 모시고 인사와 함께 말씀을 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소 쌀쌀한 초겨울의 날씨지만 공촌천을 아끼는 마음으로 오늘의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진정으로 환경을 사랑하며 실천하시는 분들입니다.
 
 
모든 분들이 향수어린 고향의 옛 추억을 간직하고 계실 것입니다만
먼 옛날 나지막한 동산아래 초가집이 있었고 사릿문 열고 나가면 너른 들판을 가로지르며 개울이 흘렀습니다. 봄이면 물오른 버들가지 꺽어 피리불고 여름이면 물장구치며 놀고 가을이면 물고기 잡고 겨울이면 썰매를 타던 우리와 친숙한 놀이터인 하천이 있었습니다.
 
 
그런 하천을 산업의 발전과 인구의 증가로 개발의 미명아래 공장폐수와 생활하수로 하천이 죽어갔습니다. 물고기가 떠나고 악취가 풍기며 새들조차 찾아오지 않던 그렇게 죽어가는 하천을 살리고자 관과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나선지 어느덧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하천에는 맑은 물이 다시 흐르고 물고기가 돌아 왔고 우렁이가 알을 낳는 것을 보며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철새들도 깃들이는 휴식처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자연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푸른 산과 너른 들 그리고 맑은 물이 있는 그런 곳이야 말로 우리의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요즘의 주거환경이 푸른 나무들을 심어 아무리 숲으로 잘 조성되어 있더라도 그 가운데 맑은 하천이 흐르는 친수공간이 어우러져야만 최상의 쾌적한 생활환경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곳 공천천 주변은 2014년 아시안 게임의 주경기장이 들어섭니다 공촌천을 살려 경기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보여 줄 수 있는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천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em흙공을 던지며 정화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하천살리기 운동이 되기를 바라면서 인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1월  15일
공촌천네트워크 대표 김 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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