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에서 장수천의 테마를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하천’으로 정하고, 장수천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반딧불이를 복원하기 위해 10여년 동안 반딧불이 서식처를 찾아다니며 수많은 노력을 하였고 반딧불이 서식처 관리와 서식여건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하여 3년전부터 적은 개체의 반딧불이를 볼 수 있었다.
2017년에는 거의 500여개체의 반딧불이들이 장수천 주변 논습지에서 관찰되고 있다. 장수천은 반디논과 연결이 되어 있으며, 어둠속에서 밝은 빛으로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본 사람들은 경이로움을 나타낸다. 이 아름다운 희망의 불빛을 인천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그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반딧불이 체험 마당"을 진행하기로 했고 놀랍게도 하루에 1000여명의 관객이 서울을 비롯해서 먼지방에서도 찾아와 주어서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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