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산중학교에서 지난 3월 21일 ‘제16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하여 금년에 <물 : 아름다운생명체> 라는 주제로 기념하였다.



물 부족문제와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와 굴포천 자연형하천조성 마무리 공사 시점에서 시민들과 함께 경축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하천살리기추진단장의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안상수시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이날 굴포천의 테마인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 싶은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하천변 초화류 식재 작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하천살리기추진단에서는 3월 19일 물의날 기념 심포지엄과 20일 굴포천 미복개구간 복원관련 시민토론회, 21일 체험행사부스 등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