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
2014년 3월16일(일) 솔향봉사단10기 30명과
굴포천 네트워크 진행자 5명을 포함한 35명은
09:00~12:00까지
여성문화회관뒤 굴포천삼각주에 모여,
굴포천네트워크 박석자 하천해설사님의 하천생태의 해설과 부평의 상징인
굴포천의 유래와 관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염된 하천의 수질이 많이 좋아진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이오는 하천주변에는 버들강아지와 제비꽃이 예쁘게 피어있었다.
봉사자들은 굴포천 둘레길 산책로를 걸으면서
하천의 맑아진 수질과 주변에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느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아직 남아있는 겨울의 뒷모습에는
봄을 피우기위해 꽃망울을 잔뜩 머금은 산수유와 함께
어우러진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향기가
미래를 바라보는 희망의 시간이 되었다.
사람들을보고 놀라 날으는 천둥오리들을 보는 즐거움과
봉사단에서 준비한 빵과 차는 일끝내고 먹는 사람만이 아는 맛이리라~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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